시간을 아주 정확하게 지키는 것을 철칙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스스로 잘 지키는 건 좋지만 타인이 지키지 못하면 이해를 하지 않고 용납하지 못합니다. 무언가에 얽매여 살면서 원칙을 정해놓으면 자신도 피곤하고 남도 피곤합니다. 질서에 너무 얽매이게 되면 사람을 억누르게 됩니다. 시간에서도 벗어나고 규격화된 틀에서도 벗어나보면 해방감을 느끼면서 자유로와 집니다.
자신도 상대방도 편해지고 자유로와지는 것이 기준이 되면 제일 좋습니다. 어떤 틀이나 원칙보다 우선해서 말이지요.
--수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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